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전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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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전북 구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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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은 올해 ‘촘촘한 복지체계와 사회안전망으로 따뜻한 전북실현’을 비전으로 4대 정책목표와 4대 추진전략 및 18개 실행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복지여성보건국은 ▲코로나 19 방역 대응 및 역량 강화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 ▲도민 건강증진 및 공공의료 확충 ▲촘촘한 돌봄 지원 및 성평등 문화 확산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2022년 복지보건분야 예산은 전북도 전체 예산 8조4362억원의 39.7%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 대비 2519억원이 증가 한 3조 3461억원으로 도민들의 복지혜택 및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 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보건의료 공공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지원 확대로 위기가정 보호를 강화하고, 보호종료 아동 자립지원체계 구축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등 돌봄의 공공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이 맘편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초고령사회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 및 취약 노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지원 인프라 확충,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장애인의 권익보호를 강화한다.
의료취약계층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서비스 기반 확충과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 공공성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감염병을 차단하고 안정된 치료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에 대한 도민의 지속적 면역력 유지 및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접종 후 모니터링 및 오접종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최우선 극복 등 18개 실행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도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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