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 '새만금 특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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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새만금 특별위원회' 출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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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새만금 특별위원회’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에 지역사업 최초로 새만금 특위를 설치했다”며 “특별위를 통해 새만금 사업에 관련된 정책 목표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당 선대위에 새만금특별기구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석열 대선후보의 의지에 따라 만들어진 만큼, 도민 염원인 새만금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국민의힘 측 설명이다.
정운천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본선 전에 전북을 다시 한 번 찾을 것”이며 “그 때쯤 새만금 관련 공약을 정확하게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새만금 특위는 현 국무총리 직속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바뀌고 새만금 특별회계 설치, 금융·관광·IT 집적화, 국제투자 개발 등을 목표로 세웠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축전을 통해 “새만금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전북의 젖줄이자 대한민국 제1의 미래성장 동력”이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충분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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