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로 명칭변경, 모든 가족을 위한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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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가족센터로 명칭변경, 모든 가족을 위한 새로운 출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2.01.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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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임인년 새해부터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완주군가족센터로 명칭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 
완주군은 2008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2010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어교육, 가족단위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했으며, 2016년 지역의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복지서비스기관으로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운영 됐으나 명칭으로 인해 특정가족만이 이용할 수 있는 센터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에 완주군은 2022년부터 완주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용진), 2호점(삼봉지역)을 새롭게 위탁운영 하는 등 완주군 모든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가족복지서비스의 허브 역할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완주군가족센터 김정은센터장은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의 형태와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열심히 청취하고 포용해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센터명칭 변경으로 특정 이용자 뿐 아니라 더 많은 가족이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며 “가족센터가 지역 가족서비스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가족센터는 완주군 용진읍 가족문화회관 1층에 자리하고 있어 완주가족복지대표기관으로 가족교육, 상담, 취약위기가구지원,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아이돌봄서비스, 돌봄공동체육성,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완주군가족센터홈페이지 및 유선(063-261-1033)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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