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일경험프로그램’ 통해 구직자 취업역량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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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부 ‘일경험프로그램’ 통해 구직자 취업역량 높인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2.01.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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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여기업에 3개월간 1인당 최대 604만원 지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이 일경험프로그램을 통해 미취업 청년, 저소득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영세 자영업자들의 취업역량을 돕는다.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 기업·공공기관에서 1~3달간 직무를 경험하도록 해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은 참여자의 인건비 지원과 참여인력을 활용하게 돼 사업장 내 원활한 인력수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전주지청 관내에는 총 357명이 일경험프로그램을 통해 직무를 체험했으며 올해는 7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경험프로그램은 ‘체험형’과 ‘인턴형’으로 운영된다.
‘체험형’은 단기간(20~30일) 직무 체험중심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에게는 1일 2만2000원의 참여수당을, 참여기업에는 참여자 1명당 10만 원의 멘토링 수당을 지원한다. 
‘인턴형’은 취업 연계가 가능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1~3개월간 직무수행 중심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기업에는 1명당 월 최대 191만 원의 인건비와 월 10만 원의 멘토링 수당을 지원한다.
또한,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만15세~34세)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만 50세 이상을 신중년적합직무에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신중년적합직무지원장려금을 최대 1년간 960만원을 지원한다.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근로자 5인 이상,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및 NGO·공공기관 등이며, 구직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www.kua.go.kr) 또는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기관(㈜베스트인 063-714-3695)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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