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95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 및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이며, 지원금액은 작년과 동일하게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가구 5만7000원, 3인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김제시는 2월까지 시민홍보, 업무협약식 개최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2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저소득층의 영양불균형 해소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강화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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