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저소득 계층 영양 불균형 해소 기반 마련
취약계층에 보충적 영양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사업에 김제시가 2연속 선정됐다. 2022년 확보된 사업 예산은 총사업비 21억 9천만원(국비 10억9,500원)이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에 따르면 10일 농식품부가 저소득층의 식생활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식품 구매를 지원하는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김제시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5만 7천원, 3인 6만 9천원, 4인 8만원이 9개월간 지원되며, 농식품바우처 전용 카드를 통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희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을 구매 할 수 있다.
이원택 의원은 “취약계층의 식품 및 영양섭취량은 절대적 부족 상태로, 영양부족이 건강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농식품바우처의 지원 확대를 통해 계층 간의 영양 불균형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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