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는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선제적 화재예방 대응을 위해, 지난 6일 관내 전통시장인 춘향골공설시장과 용남시장을 방문했다.
전북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설 명절 연휴기간 총 116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인명피해와 16억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은 부주의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3대 전기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장판 및 열선을 점포 내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점포 상인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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