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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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2.01.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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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화재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 사고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고 각 사업장 등은 자율적으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제거하자고 홍보하고 있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확대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노유자시설, 공장, 물류창고, 공사장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들에서 매달 1회 안전을 챙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율점검 주요 내용은 ▲전기난방용품, 화목보일러, 전기열선 등 화재위험 3대 용품 안전사용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후드 청소 ▲전기, 가스, 유류시설 안전설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가연물, 화기 관리상태 ▲비상구 폐쇄 또는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작동 상태 등이다.
전두표 소방서장은 “사업장 등에서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인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안전하기 좋은 날’을 계기로 소방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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