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희망을 알리는 새해 첫아기 출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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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희망을 알리는 새해 첫아기 출생 축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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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난 1일 0시 30분 ‘세나여성의원’에서 2022년 새해 전북지역 첫 아기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새해 첫 아기는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의 서모씨(엄마)와 원모씨(아빠) 부부의 둘째로 여아(3.54kg)다.

전북도는 7일 해당 병원을 방문해 검은 호랑이 해 도내 첫 아이 출생을 축하하는 덕담을 나누며, 아기의 건강과 안전한 산모의 산후조리를 당부했다.
또한 영아기 출산·양육정책 지원사업 및 신청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은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요 사업은 첫만남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이다.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이후 태어난 모든 아동에게 1인당 200만원씩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며, 육아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출생아부터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은 두 돌 전까지 기존 가정양육수당(0세 20만 원, 1세 15만 원) 대신 ‘영아수당’(0~1세 30만 원)을 받게 된다.
‘아동수당’은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2022년부터는 만 8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된다.
영아기집중투자 관련 신청 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새해 검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전북의 희망을 안겨준 아이들의 출생을 모두 축하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시책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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