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구급차 운용 및 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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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급차 운용 및 관리 실태 점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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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오는 5월까지 도내 구급차 296대를 대상으로 의료장비, 의약품, 시설 및 인력 기준 등 준수 여부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구급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응급환자이송업 등 허가된 자에 한해 운행되는 차량으로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를 위한 혈액 운반, 진단용 검사대상물 및 진료용 장비 등의 운반, 응급의료를 위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운송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중점 점검사항은 구급차의 의료장비·구급 의약품, 운전사, 응급구조사 등 장비·인력의 법정 기준 준수 여부와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사항 확인 등이다.
또한 응급환자이송업체의 인력 이중 등록 여부도 점검해 적법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급차량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통해 이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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