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내 여성농업인 복지를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 카드’ 지원 신청을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여성농업인 생생 카드 정책은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 문화활동 기회제공 등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일정 소득 수준 이하(농외소득 3700만원/년 미만자) 겸업 여성농업인도 포함해 사업량(4만5000명)을 확대하고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 여성농업인등의 카드발급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까운 면 소재지 지역농협을 포함 220개소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대표적 복지사업”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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