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지원 시행계획 마련
태블릿 보급 등 안정된 여건 조성
태블릿 보급 등 안정된 여건 조성
전북도교육청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정적 수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전북교육청은 6일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2022년 원격수업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원격수업 여건 조성’을 위해 교원용 컴퓨터 교체(48억3930만원), 학생용 태블릿 보급(86억 2400만원), IT기기 관리시스템 구축(1억9980만원)을 과제로 추진한다.
‘공정한 원격수업 관리 지원’을 위한 과제로는 취약계층 원격수업 지원 강화, 대체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원격수업 학습격차 해소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윤리교육, ICT소양·활용 교육, 스마트도구 활용 연수 등을 운영한다.
교원을 대상으로 정보역량 강화 연수, 교육과정 및 수업 운영 연수 등을 진행해 원격수업 전문성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또한, 원격수업 사례 발굴·확산,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보급, 정보교육 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무선인터넷 구축과 노트북·태블릿 보급 등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학생 원격수업 지원, 교사 연수를 통한 원격수업 질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며 “올해도 원격수업 지원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안정된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운영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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