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체육시설 건립 '순풍에 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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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체육시설 건립 '순풍에 돛'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2.01.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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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854억원 투입
실내체육관 5월 착공
혁신도시 다목적센터
오는 12월 공사 마무리
전주실내체육관 조감도
전주실내체육관 조감도

 

전주시가 시민들이 체육 활동을 즐길 여건을 폭넓게 제공하고 전주를 체육거점도시로 키우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854억원을 투입해 ▲전주실내체육관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컬링전용경기장 등의 건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프로농구 경기장으로 활용될 전주실내체육관의 경우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522억원이 투입돼 장동 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연면적 1만4947㎡에 지하 1층, 지상 3층, 수용인원 6000석 규모로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지난 2020년 11월 ‘온(蘊)경(景)’이라는 주제의 설계안을 선정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혁신도시의 대표 생활체육공간이 될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는 중동 852번지 일원에 총 1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909㎡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함께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을 비롯해 다목적 체육공간과 야외 테라스 등이 구축된다.  
시는 지난해 8월 시작한 공사를 오는 12월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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