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동절기를 맞아 대형화재 사고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집중한다”라고 6일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기존‘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확대해 관내 백화점·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노유자시설, 공장, 물류창고, 공사장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들에서 매달 1회 안전을 챙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이달 12일 수요일 완주군 전통시장(봉동·삼례·고산), 화재취약시설 등에서 자율점검표 배부, 화재예방 캠페인, 상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군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위험요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관계인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안전하기 좋은 날을 새로운 안전문화 운동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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