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천룡 팀장 헌혈 300회로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
상태바
최천룡 팀장 헌혈 300회로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2.01.05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청 시장 부속실에 근무하고 있는 최천룡 팀장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 300회째 헌혈을 해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최천룡 팀장은 1992년 22세의 청년시절부터 헌혈을 시작해, 꾸준한 몸관리를 통해 30여년간 전혈헌혈 10회, 혈장 및 혈소판등 성분헌혈 285회 등 총 300회 동안 사랑의 헌혈을 실천해 왔다고 밝혀졌다. 최 팀장이 지금까지 헌혈을 통해 기부한 혈액의 양은 약 16만ml에 달해, 성인남자 기준(1인 4500~5000 ml)으로 약 35명에 해당한다.

최 팀장은 헌혈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대학생 시절 선배 아버님이 백혈병 투병으로 절감하게 됐다며 ‘헌혈이 생명을 살린다’는 믿음으로 지금껏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헌혈은 건강하지 못하면 실천하기 어려운 봉사로 헌혈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 몸관리를 하다 보니 자신의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헌혈은 다른 이의 생명도 살리지만 자신의 건강도 지켜주는 1석2조의 행복한 봉사라고 주변에 헌혈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팀장은 정읍시에 있는 헌혈사랑터는 휴일에 운영이 되지 않아 본인의 헌혈주기일이 휴일이면 전주 등 타지역의 헌혈의집을 찾아가 꼬박꼬박 헌혈을 해오고 있으며, 정읍시 공무원으로서도 지역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최팀장은 운동을 통해 건강을 잘 유지해 400회, 500회 꾸준하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말도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