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근 "완주삼봉지구 중학교 설립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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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근 "완주삼봉지구 중학교 설립 절실"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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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근 전북교육감 출마예정자가 완주군 봉동읍과 삼례읍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공공택지지구인 삼봉지구에 중학교 신설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 삼봉지구(91만4000㎡)에 아파트 5826가구 등 6000세대가 내년 하반기 입주예정이지만 교육부의 중학교 신설이 어렵다는 입장에 따라 중학교 신설이 추진되지 않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완주군은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성장하는 지역이고, 삼봉지구도 추가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며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북교육청은 인근 삼례중학교에 삼봉지구 중학생들을 분산 배치한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이 학교 학생수가 13학급에 300여명이 넘고, 추가 400여명의 중학교 유입이 예상된다며 별도의 중학교 신설이 없는 경우 과밀학급이 불을 보듯 명확하다는 게 이 출마예정자의 주장이다.
이항근 교육감 출마예정자는 “지난해 11월 완주군의회가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을 교육부에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지역사회가 절실한 목소리를 내는 만큼 전북교육청은 적극적인 자세로 올해 초 삼봉지구 중학교 설립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해 줄 것을 정식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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