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 신임 소방본부장, 첫 현장행보 전주남부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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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 신임 소방본부장, 첫 현장행보 전주남부시장 방문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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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소방본부 제18대 최민철 소방본부장이 5일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도민안전을 우선 챙기며 현장형 지휘관으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설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현장행정은 지난해 12월 19일 서울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화재 발생 관련 겨울철 전통시장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취약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실시했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전주완산소방서의 전통시장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검토 후 상인회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시장 관계자와 전통시장 내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주요 시설 점검을 하며 상시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방법 등 노하우를 지도하는 등 실무에도 능통한 모습을 보였다.
최민철 신임 소방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점포가 좁은 공간에 밀집돼 있어 화재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상인회 및 안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도내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일 제18대 전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4회 사법고시를 거쳐, 소방청, 지방 소방본부 등 다양한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치며 실무능력을 쌓은 소방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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