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21일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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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21일 최종 확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1.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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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는 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내와 고난의 시간을 거치면서 마지막 경선일정을 확정했다”며 연기됐던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일정 확정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단일화에 참여하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과 차상철 전 전북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 3명도 함께했다.

구체적인 향후 일정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선출인단(선출위원 회원) 명단을 심의하고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17일부터 20일까지 여론조사 및 경선투표에 들어간다.
후보단일화를 위한 적합도 및 지지도 여론조사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실시되며 18일부터 20일까지 선출위원을 대상으로 내부 경선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선출위는 도민여론조사 30%, 선출위원 투표 70%를 반영해 최종 단일화 후보를 결정하고 21일 단일후보 확정공고 및 발표할 예정이다.
선출위는 “먼저 도민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경선일정이 연기된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이상의 경선 일정 연기는 없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반드시 공정한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세워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 196개 진보성향 시민·교육단체 등으로 이뤄진 선출위원은 9만3000여명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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