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임실군민 여러분!
강인하면서도 어진 성품을 가진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임인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 군민 여러분들의 근심과 고통을 생각하면 무척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신다면 그 어떤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은 이제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세계명견테마랜드를 잇는 명품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5천억 예산 시대의 견고한 토대 위에 더 새로운 임실, 섬진강 르네상스를 활짝 열겠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가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일념으로, 성실하면서도 신중하게 오로지 임실군민만을 위해 뚜벅뚜벅 걸으며, 더 성장, 더 발전할 수 있는 임실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기쁜 일들로만 가득한 값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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