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년사 황숙주 순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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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년사 황숙주 순창군수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2.01.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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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끝이 보일 것 같던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며, 삶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순창군도 변화된 삶에 순응하며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상 미리 준비하고 이에 대응해 나간다면 그 어떤 변화도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다는 것은 많은 고통과 생각을 수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순창군 사자성어는 임중도원(任重道遠)으로 정했습니다. ‘맡겨진 일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군민들의 염원이 강했던 국지도 55호선 확포장공사가 최종 확정되었고, 순창의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성장거점인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는 푸드사이언스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발효소스생산동 등이 속속 준공되어 순창의 미래 청사진을 완성했습니다.
올해는 전 세계의 키워드로 떠오른 ‘메타버스’에 대응하고자 행정에 접목할만한 방안이 없을지 많은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7월이면 지난 10년간 순창군수로서 막중한 임무를 내려놓지만,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순창을 위한 사업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머지않아 도래할 코로나19 종말을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전북도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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