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익산시는 그 간 다져온 탄탄한 성장의 토대 위에서 더 큰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내며 전국의 모범사례로 극찬을 받았고,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희망찬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결실들을 거뒀습니다.

국토부의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선정을 계기로 복합개발과 호남을 대표하는 철도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전국 최초·전국 최장의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도입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청사 건립사업과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착공에 돌입했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에도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로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미래 신산업인 실감콘텐츠와 그린바이오 산업 등을 기반으로 더 큰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내며 새로운 혁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호남 최대 철도망과 풍부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가슴 뛰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가까운 내일보다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익산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올 한해도 익산시정에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내내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