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센터, 구직자 면접연습 AI가 지원한다
상태바
전주고용센터, 구직자 면접연습 AI가 지원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2.29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3일부터 구직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소장 황정호)가 내년 1월 3일부터 면접을 앞둔 구직자를 위해 AI를 활용한 면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면접 증가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면접전형 확대의 추세에 맞춰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AI 면접 서비스는 AI의 도움을 받아 구직자 스스로가 면접 준비를 하도록 하는 것으로 컴퓨터로 실시하는 면접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평가하며, 구직자의 제스처‧표정 등을 파악해 감정을 인식한다.
또한 구직자의 행동이나 대처 능력을 평가해 직무 적합성과 업무 수행능력 등을 과학적으로 평가, 이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일치성, 직무능력 등을 알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면접의 콘텐츠는 인성면접, 역량면접, 전공면접, 직무특화 면접, 외국어면접(영어, 중국어, 일본어), NCS기반 직무면접, AI 채용면접으로 구성돼 있으며 면접 문항 추가도 가능하다.
아울러 모의면접 실시 결과를 토대로 고용센터 직업상담사의 컨설팅 및 구인정보 제공,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 안내 등 서비스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AI 면접 서비스는 1일 3회 사전 예약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주고용센터(063-270-9268)로 연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정호 소장은 “다양한 유형의 면접체험, 모의면접을 통한 피드백 제공 등 AI를 활용한 면접 서비스 제공은 구직자들의 면접시험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채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들이 AI 면접 서비스를 활용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