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재난위험시설 긴급보수비 2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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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위험시설 긴급보수비 20억 원 확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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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전북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40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했고,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 등 6071명이 참여해 총 1437개소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1436개소는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남원 두곡제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북도는 남원 두곡제 저수지 인근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에 긴급 보수보강비 지원을 건의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익산시와 완주군을 선정했다.
우수 시군으로는 정읍시,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부안군을 선정해 7개 시군에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 각종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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