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품이 줄이어 신동지역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신동 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신동 통장협의회는 300만원의 성금을, 4년 전부터 이웃돕기 성품을 꾸준히 지원해 온 푸드마트데이는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백미 770kg 등을 기탁했다.
익산병원장례식장 송원호 대표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신세기메디칼은 혈당 체크기와 검사지 등을 기탁했다.
해당 성금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신동 주민 15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경 신동장은 “어느 해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듯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자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탁 해주신 분이 보내준 따듯한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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