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사장은 1964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와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88년 현대그룹 공채로 입사했다.
최 부사장은 입사 후 노사협력실장 등을 거쳐 울산지원사업부장과 울산공장 부공장장을 두루 역임해 공장 운영 및 직원들과의 소통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부사장 승진과 함께 울산 생산담당을 맡으면서 현대자동차 내 생산 부문 문제 개선과 선진적 생산 문화 구현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전주공장장 취임과 관련해 최 부사장은“ 노사 간 소통 강화를 통한 신뢰 제고와 화합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전주공장을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부문 글로벌 리더로 육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