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완주 사회복지과 결실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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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완주 사회복지과 결실 주렁주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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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장관상·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노조 설문조사 결과 김동준 과장 롤 모델 선정 '겹경사'

 

완주군 ‘사회복지과’가 최근 각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고, 간부 공무원은 직원들의 롤 모델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지난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 통합조사관리, 희망복지, 노인복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사회복지과(과장 김동준)는 최근 자활분야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와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와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4개 분야에서 연이어 선진행정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에서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 처음 있는 일로, 직원들이 힘을 합쳐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폭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 결과여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앞서 지역자활센터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역시 공공기관 의무비율(1.0% 이상)의 무려 2배 이상 되는 실적(올 11월 말 현재 2.7%)을 기록, 전국 80여개 군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독보적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550만원을 받게 되는 등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여러 수상으로 상복이 터진 사회복지과는 최근 완주군공무원노조의 조합원 설문조사에서 김동준 과장이 롤 모델 간부공무원 부문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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