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군산대 교수, 옥조근정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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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군산대 교수, 옥조근정훈장 수훈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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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군산대학교 김현철 교수(융합기술창업학과)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KIA경제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는 등 자동차산업의 다양한 연구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군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군산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노동문제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관련된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왔다.

특히, 군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의 사회적 통합,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군산형 일자리 모델 개발에 공헌했다.
또, 군산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단장을 맡아 군산 미래차 클러스터 상생협약안을 도출하고 쟁점 사항의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등 군산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지정되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연이은 지역 주력산업 붕괴로 2018년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며 지역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 및 지역의 사회적 연대 강화를 도모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수평계열화를 통한 미래차라는 신산업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해 노사간, 원하청간 상생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김 교수는“영예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군산지역 산업과 일자리의 미래를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한 결과”라며 “지역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고생하시는 분들과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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