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생활관, 2021학년도 2학기 비교과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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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학생생활관, 2021학년도 2학기 비교과프로그램 성료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1.1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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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은 24일 미리내 봉사단 학생들이 완성한 100개의 털목도리를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기부활동을 마지막으로 2021학년도 2학기 비교과프로그램(S.L.B. Social Club)을 성공리에 종료하였다.
이 비교과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관생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지난 해 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과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7개 강좌를 포함하여 총 4개의 종목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 비교과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 학기 유익하고 알차며 재미있는 비교과활동을 개설해 주는 학생생활관에 감사드리고 내년 학기에도 비교과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공통적인 소감을 표하였다.
미리내 봉사단 봉사활동 참여 학생들 역시 “꼭 해보고 싶은 봉사활동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봉사활동에 의미를 두고 열심히 참여하니 보람차고 재미있었으며, 다른 학우들에게도 봉사활동을 꼭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비대면 재택으로 진행된 목도리뜨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도이(물리학과 3)학생은 “목도리 뜨는 법이 쉬워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면서 “내가 한 땀 한 땀 뜬 목도리가 어르신들의 추위를 녹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것을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커서, 내년에도 목도리 봉사를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재완 학생생활관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비교과활동 진행을 무척 망설였지만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무엇보다도 감사하고 또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통해 관생들이 꿈을 키우고 여러 영역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보람있고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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