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성탄절 맞아 외국인 유학생에게 행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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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성탄절 맞아 외국인 유학생에게 행복 나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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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탄절 맞이 사랑라면’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학생들의 타국 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지엘바이오코리아(대표이사 김진환)가 봉지라면 300박스를 후원한 것으로 시작했다.

라면은 한국 체류 기간 1년 미만의 한국어 연수 과정의 유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로 전달됐다.
선물을 전달받은 부예(한국어연수, 중국) 학생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국에 왔지만,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제한이 많은 상황에서 유학 생활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너무 힘들고 지친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돼 전주대학교 모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원장 김병기 교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한국을 찾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격려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사랑라면 나눔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큰 기쁨과 감사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매년 지역사회와 협력해 방과 후 문화아카데미, 호스트패밀리, 유학생 장학금 후원회, 지역병원과 협력 건강관리 등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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