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 군민 마스크 지원… 주민보호 효자정책
상태바
임실군, 전 군민 마스크 지원… 주민보호 효자정책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2.23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행정이 지속 정책으로 추진되며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효자’역할을 해내고 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총 13만5천장의 KF 마스크를 각 읍?면에 배부했다.
이번 전 군민 마스크 지원은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의 증가로 많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칫 느슨해진 긴장감을 바로잡고 자발적인 개인 방역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군은 마스크 대란이 발생한 지난해 4월 첫 마스크 배부를 시작으로, 8월과 12월, 올해 5월과 9월에 이어 이번에 6번째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마스크는 각 읍·면사무소로 전달되어 분류작업을 거친 후 마을별 담당 직원과 마을 이장을 통해 군민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촘촘한 방역과 차질 없는 접종센터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마스크 지원과 대 군민 예방 홍보 등 지속적인 방역 정책 추진에 힘입어 도내에서는 가장 낮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2020년 임실군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저소득층 명절 임실형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과 운수종사자 지원, 농특산물 판촉 홍보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특수시책을 추진해 왔다.
심 민 군수는“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돌파 감염에 따른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연말연시 모임과 타지역 방문 자제 등 적극적인 개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