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코로나19 관련,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방역 대책 기간은 2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다.
특히 고창읍 실내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무증상 확진자를 최대한 빠른 시간내 파악해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고창군방역대책본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역학조사반을 기존 4개반 23명에서 9개반 12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창군수는 “조금 더 힘을 내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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