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적경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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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경제 행안부 장관상 수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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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올해에만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보건복지부(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 행정안전부(사회적경제 우수사례) 3개 부처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수상을 함으로써 전국지자체 유일 사회적경제분야 다부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전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개 기관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완주 소셜굿즈 2025플랜’을 기조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확충 ▲성장단계별 기업지원과 판로지원 ▲민관협치 ▲사회적경제조직 공간조성 등의 다양한 정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소셜굿스 혁신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마을자치연금 도입 및 기금 운용 등으로 기반을 확충하고, 320개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면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온라인 라이브쇼핑을 진행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1.6배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전문가와 행정, 민간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소셜굿즈 TF사업단을 운영해 지역의 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해오고 있다.
내년 1월에는 구 삼례중학교를 매입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입주 및 협업 공간인 ‘소셜굿즈 혁신파크’를 준공할 예정으로 사회적경제 거점공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발굴·육성·성장지원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으뜸도시 완주 만들기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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