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안전망 ‘촘촘’ 9명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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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 안전망 ‘촘촘’ 9명 특별지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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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청소년 특별지원대상 9명을 선정했다.
완주군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보호하기 위해 8개의 연계기관들이 최근 비대면 회의를 열고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을 심의하고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의를 통해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아동 총 9명을 선정했으며, 각 상황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30만원에서 60만원 사이의 특별지원금이 일시 지급된다.
이들은 만 9세부터 만 24세로 일정 소득기준 이하로 생활, 건강, 학업, 법률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2021 청소년안전망 사업 실적보고 및 2022년 계획,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운영규칙 제정에 대해 여러 필수연계기관들이 모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적보고에서는 2021년 청소년 상담 주 호소문제는 정신건강, 일탈 및 비행 등이며 특히 성문제는 작년대비 1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담·정서지원에 1300여건, 기초생활지원 280여건 등을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따부릉 타부릉 학교 밖 청소년 운전면허 취득지원 사업’은 내년에도 특성화사업으로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완주군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 여러분들과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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