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끊이지 않는 애향장학금 기탁의 훈훈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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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끊이지 않는 애향장학금 기탁의 훈훈한 소식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2.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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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 기탁의 뜻깊은 마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주마디클리닉 이상훈(관촌중 10회 졸업생) 원장, 오수면 신기마을 김명희?이봉임 부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 박민철 지사장이 임실군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을 기탁 했다.

먼저 관촌면 출신인 이상훈 전주마디클리닉 원장은 올해 6월 관촌중 10회 졸업생들과 함께 고향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의 장학금 5백만을 기탁 하였다.
이상훈 원장은“어릴적 소중한 추억과 현재 나의 모습을 펼칠 수 있었던 자양분을 준 고향의 후배들이 앞으로 더욱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고향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훈 원장이 운영하는 전주마디클리닉은 척추관절통증클리닉 전문병원으로 고향 어르신 무료 시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오수면 신기마을 김명희?이봉임 부부는“지난해 처음 지역인재 양성에 마음을 보태면서 삶의 활력과 보람을 가지게 됐고, 적은 돈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의 참된 일꾼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애향장학금 2백만을 기탁 했다.
박민철 지사장은“지역주민들에 먼저 다가가 다양한 지적 민원의 신속한 해결과 주민과 함께하는 참된 공기업으로서 모습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임실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모든 분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임실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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