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콩 정선 작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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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콩 정선 작업 구슬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2.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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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농한기 시즌인 12월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은 물론, 콩 정선 작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나 이번 달 말까지 중부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수확한 콩에서 콩깍지 등 이물질과 깨진 콩 등을 걸러내는 콩 정선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정선기를 활용, 일반 콩 선별의 자동화를 통해 일손과 시간 절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정선 작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에 중부농기계 임대사업소(063-640-4512~4)를 통해 신청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농기계 사용료는 200kg 기준 3,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올해 임실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약 7천여 건의 임대실적(건수)을 올려 작년과 비슷한 1억원 정도의 임대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하여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 반값 시행을 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4년 연속 농기계 임대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임실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앞으로도 농가들의 일손 부담을 덜도록 더욱 노력하고 고품질 콩 출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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