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검산동 온기 더하는 따뜻한 나눔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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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검산동 온기 더하는 따뜻한 나눔 행렬 이어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12.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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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검산동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등 연이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최강할인마트(대표 강신태)의 마스크 18000장 기탁을 시작으로 ㈜태양건업(대표 구자승)은 백미(10kg) 20포를, 상록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70여만원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기부된 성금 중 상록어린이집에서 기탁한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플리마켓을 통해 집에 잠들어 있는 물건을 모아 함께 고르고 계산해 마련됐으며, 아이들에게 이웃을 돕는 것은 물론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존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등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진우 검산동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코로나19 시기에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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