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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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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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15일 완주군의회 제264회 제2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총 8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022년도 완주군 예산 8054억252만원을 최종의결 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실시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완주군 각 실과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121건에 대한 시정처리를 요구 하고, 261건의 건의사항과 7건의 우수사례를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년 본예산을 심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 회복 등 필수 사업비를 우선 반영해 시민 생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내년도 군 예산안은 8054억252만원으로 일반회계는 7630억원4309만원, 특별회계는 423억5943만원이며, 세출예산안 심사결과 17억364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모두 9명의 의원이 10회에 걸쳐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군정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6명의 의원들이 7건의 건의문과 성명서를 채택하고 관련기관에 송부했다.
그리고,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서는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 44건, 동의안 8건, 예산안 6건, 의견청취안 3건, 규칙안 15건 등 모두 86건의 안건을 심사해 81건은 원안가결, 5건은 수정가결 했다.
김재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1년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우리군의 여건이 꽁꽁 얼어 있었던 한해였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내적 성장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완주군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완주군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한편, 본회의 직후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문화관광과(최우수), 교육아동복지과(우수), 사회적경제과(장려)에 각각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것으로 완주군의회는 올해 모든 회기 일정을 마치고, 2022년 새해 첫 회기는 제265회 임시회로 2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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