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15일 완주군의회 제264회 제2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총 86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022년도 완주군 예산 8054억252만원을 최종의결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년 본예산을 심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고, 민생 회복 등 필수 사업비를 우선 반영해 시민 생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 내년도 군 예산안은 8054억252만원으로 일반회계는 7630억원4309만원, 특별회계는 423억5943만원이며, 세출예산안 심사결과 17억364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그리고,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서는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 44건, 동의안 8건, 예산안 6건, 의견청취안 3건, 규칙안 15건 등 모두 86건의 안건을 심사해 81건은 원안가결, 5건은 수정가결 했다.
김재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1년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우리군의 여건이 꽁꽁 얼어 있었던 한해였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내적 성장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완주군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완주군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한편, 본회의 직후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문화관광과(최우수), 교육아동복지과(우수), 사회적경제과(장려)에 각각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것으로 완주군의회는 올해 모든 회기 일정을 마치고, 2022년 새해 첫 회기는 제265회 임시회로 2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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