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미래자동차공학과 C.I.C(Costom impose carmaker) 동아리 학생들이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Baja 부문(Off-Road Type)에서 은상, 장려상을 최종 수상했다.
‘2021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 자동차경주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총 100여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오프로드 경기인 바자(Baja)와 온로드 경기인 포뮬러(Formula), 기술부문 종목으로 진행됐다.

호원대 C.I.C팀은 이번 대회 출전차량을 제작 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에 출전한 Off-Road Type의 차량은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순발력과 조향성을 높이기 위해 대회 참가 대학 중 최초 4WD(사륜구동)방식을 사용하여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단순한 제작이 아닌 설계, 해석, 제작, 피드백 순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신뢰성 있는 차량을 제작했고 이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호원대 C.I.C 동아리 박남진 학생(C.I.C 동아리 회장)은 “전국의 대학에서 많은 팀이 참가한 Baja부문에서 사륜구동방식의 차량은 유일하게 호원대학교 팀뿐이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두 개의 팀 모두 입상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내년에는 그랑프리를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학관커플링사업단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지원을 받았으며 대회준비를 지도한 원종운 교수(미래자동차공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참가팀이 많았던 Baja 부문에서 참가 두 개팀 모두 수상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검증받게 되어 매우 보람되었다”며,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지원해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실력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열린 ‘2021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도 호원대 C.I.C_EV팀이 장려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으며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