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형 도시재생 거점시설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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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형 도시재생 거점시설 밑그림 나왔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12.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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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예정인 숲정이마을 공유마당의 설계 제안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설계업체를 선정하였다.
시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는 제안설계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번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부서 협의 후 본격 설계에 돌입한다.
총 사업비 6,799백만원을 들여 연면적 2,322㎡ 규모로 조성되는 숲정이마을 공유마당은 온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설립될 예정이다.
해당 건물에는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다목적소통공간, 공동육아 나눔터 등이 들어설 것이며 이 공간은 남원시민들의 융합과 교류를 지원하여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전 연령을 아우르는 남원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선작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외부환경과 안전한 접근환경을 고려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운영이 가능하도록 가변적 공간구성을 하였다. 또한 계단식 옥외데크와 조경을 통해 숲정이마을이라는 특징을 살려 제안하였다.
연내 설계가 시작되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준공 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숲정이마을이라는 이름의 특징을 살리면서 주민의 편의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숲정이마을공유마당&온가족센터가 건립되면 다양한 계층이 교류하는 남원의 공공문화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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