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직영)이 우수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꿈드림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결과 많은 우수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멘토링과 청소년단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청소년은 21년도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청소년으로 선정돼 센터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꿈드림 센터는 올해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76명을 배출했고, 시에서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 21명은 헤어·제과제빵·반려동물행동교정사 등 다방면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은 취업 및 창업까지 했다.
지난 6월에는 남중동 시청앞커피 1호점에서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직접 대표자가 돼 ‘꿈드림 카페’를 2달간 운영하도록 지원하며 자립역량을 강화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상담·교육지원, 자립지원 및 직업체험, 취업지원 등을 지원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도움뿐만 아니라 개인 상담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주저하지 말고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익산시직영) 063)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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