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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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적극 활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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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전북도의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태 관리를 위해 건축, 토목, 조경, 전기, 기계설비, 소방, 통신, 승강기 등 8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문성이 부족한 관리주체를 대신해 현장을 확인하고 보수공사 적정 시기, 보수범위, 공사 방법 등을 무료로 자문해주고 있다.
완주군에서는 최근 관내 3개 단지의 기술자문이 이뤄졌다.
이들은 소방 배관 단열 및 옥상 방수 공법,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시기 등 기술자문을 했다.
전라북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하자 관리기간이 종료된 모든 공동주택이 신청 가능하며 기술자문이 필요한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나 입주자 등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은 대표자, 관리주체가 신청서와 관계 서류를 첨부해 완주군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파트 관리주체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의 현장 방문을 통한 전문지식 전달로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만 완주군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부실공사 예방, 공사비용 절감 등을 위해 많은 관내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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