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1년 특별교부세 4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확보된 사업별로는 부안 주상천 하천정비사업 10억 원과 부안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구축 6억원, 부안 해뜰 마루 진입로 개설사업 5억원 등이다.
부안 주상천 하천정비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주상천 제방 유실 및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재해예방 등 하천의 효율적 관리와 주민편익을 도모하려고 추진된다.
부안 자동기상관측장비 구축사업은 기온·풍량·강우량·적설량 등의 실시간 기상관측을 통한 재난 대응능력 제고 및 신속한 정보제공에 의한 군민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부안군청과 면사무소 등 10개소에 자동기상관측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안 해뜰 마루 진입로 개설사업은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방정원 조성사업,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연계해 기존 논이었던 곳을 수생식물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조성된 부안 해뜰 마루를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익 증진 및 교통사고 방지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려면 특별교부세 등 국비확보가 최우선”이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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