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 작은 목욕탕이 지난 6일 명민들의 관심 속에 운영을 개시됐다.
이날 작은 목욕탕 운영위원회는 남탕·여탕 각각 첫번째 입장하는 이용객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줄포 작은 목욕탕 운영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7시~ 오후8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수급자·장애인은 1천원, 65세 이상·미취학아동은 2천 원, 일반주민은 3천 원이다.
줄포면 작은 목욕탕 운영위원장(줄포면장 채연길)은 “작은 목욕탕이 면민들의 개인위생 및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이웃 간 정을 쌓는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목욕탕 내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2시간 단위 동시 이용가능 인원의 수를 남탕·여탕 각각 8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목욕탕을 이용하려면 신분증 및 코로나19백신 접종완료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하며 백신 미접종자는 입장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