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4호점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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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4호점 개소식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12.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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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6일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동 휴먼시아와 향교동 중앙하이츠아파트에서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사회공헌 지원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신한금융그룹에서 1억3천만원 시설비를 후원받고 도.시비 1억4천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투자하여 공간을 단장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115.5㎡)과 4호점(97.9㎡)은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놀이 및 활동 공간, 프로그램실 등과 함께 사무실, 각종 기자재, 완구, 보드게임류, PC등이 설치 구비됐다.
시는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부모 참여형 및 창의.놀이 위주의 상시 프로그램 운영, 육아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맞벌이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인건비와 사업비를 지원받아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화~토에는 오전9시부터 18시까지, 특히 금요일은 21시까지도 야간 운영을 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시민들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마을 사랑방으로 이웃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육아 공동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내 집 가까이에서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는 운봉에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을 개소.운영할 예정이며, 2023년도 준공될 남원시 온(On)가족센터에 6호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635-54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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