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 전 부의장 ‘경제특별시' 전주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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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희 전 부의장 ‘경제특별시' 전주시장 출마선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2.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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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살고, 청년이 사는“성장하는 도시”만들겠다.

유창희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장은 6일 전주시장 출마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식에서 “전주 시민들은 전주가 21세기 기업환경에 걸맞는 기업체     하나 없고, 변변한 일자리 하나 없다 보니 경제활동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답답하고 팍팍한 삶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전주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행동    하고 변화할 때 라며, “경제인구가 살아 숨쉬는 100만 경제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 했다.
그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인접 시군 간의 ‘특별자치단체 설치법’을 활용해 전주·완주 간 문화경제 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으로 100만 경제특별시로 가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종합경기장으로 전주시청을 이전해 전주의 심장을 다시 한 번 활기차게 만들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대한방직터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표명했다.
전주는 사업체 가운데 소상공인 비율이 80%가 넘고, 10곳 중 4곳은 매출이 5000만원 미만이다. 현재 전주의 경제 상황의 직면과 대안을 가장 현실성 있는 결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형식적인 말로 가득한 탁상공론이 아닌, 전주의 실물경제를 체득한 그가 제시하는 '살맛 사는 전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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