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새만금호 등 3척
선착장 2개소 실태점검
미끄럼 사고·화재 만전
선착장 2개소 실태점검
미끄럼 사고·화재 만전
군산해경이 동절기를 맞아 관내 다중이용선박(유선)의 운항질서 확립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6일 관내에서 운영 중인 유선 새만금호 등 3척과 선착장 2개소에 대해 겨울철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난방장비 등 화재 취약개소와 소화기 등 화재진화장비 비치여부, 선박 및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선원 및 종사자의 화재대비 훈련 등 실시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최근들어 코로나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유행함에 따라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동절기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높은 파도와 잦은 기상불량으로 그 어느때보다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고 부주의한 난방기구 사용이 화재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유선 운항자들의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