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및 현장실습지원센터와 함께 ‘제12회 테크노마켓’을 개최하였다.
테크노마켓은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현장실습지원센터·공학교육혁신센터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캡스톤디자인과 연계한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능력을 증대시키고, 우수사례를 학내외로 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 및 학생 특허를 기업에 소개하고 기술이전 및 노하우 이전 등 기술 거래 연계 활동 역시 상시 진행되었고,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통한 결과물을 교내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하여 참여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도 함양하였다.
올해 테크노마켓 행사에서는 공과대학 1분야 15팀, 공과대학 2분야 13팀, 인문·사회·예술 분야 10팀, 자연·해양 분야 10팀 총 48팀이 참여했다.
오전 현장 심사를 통해 참가팀 중 8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메인무대에서 PPT 발표평가를 진행하였다. 평가 결과 대상 1팀을 포함하여 총 24팀이 수상하였다.
본 행사에는 군산대학교 김동익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하여 LINC+사업단 김영철 단장, 현장실습지원센터 이종찬 센터장, 공학교육혁신센터 김강주 센터장이 참석하였고, 캡스톤디자인 우수작 선정에 대한 본선 심사에는 각 단과대학 학장이 참석하였다. 한편 기업 관련자로 미래이엔아이 전석모 이사 등 다수의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테크노마켓에서는 전국 링크+사업협의회 소속 55개 회원교가 지난 10년간 LINC사업에서 쌓아온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설립한 링크TV의 ‘링크씨가 간다’가 방문하여 테크노마켓 행사장 촬영뿐만 아니라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L
군산대 LINC+사업단의 김영철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캡스톤디자인이 공과대학뿐만 아니라 비공과대학에서도 더욱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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