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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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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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은 생태문명 종합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생태문명 선도’를 도정 주요방향으로 정하고 관련 정책을 역점 추진 중인 전북도가 6일 ‘전라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생태문명 자문위원회’는 행정부지사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총 25명으로 당연직 7명, 위촉위원 18명(도의원 1, 학계 7, 연구기관 6, 사회단체 4)으로서 임기는 2023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는 ‘생태문명 자문위원회’ 위원이 온·오프라인 회의로 참여해 신정일 민간 공동위원장을 호선하고, 생태문명 선도 추진상황, 생태문명 종합계획안에 대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생태자문위는 종합계획안에 ▲청정전북 ▲그린에너지 ▲생활인프라 ▲도농상생·먹거리 등 4개 분야에서 ‘생태문명 전북탐사대 운영’, ‘새만금 그린수소 경제권 조성’, ‘전북지역 생활인프라의 녹색전환’, ‘농생명 치유힐링 클러스터 구축’ 등 20개 중점 과제를 담았다.
아울러 ‘생태문명 전북탐사대 참여’,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천’, ‘다회용기 활성화’, ‘건강도 up! 환경도 up! 천리길 걷기’, ‘주민참여형 물관리’ 등 생태문명 도민 실천·인식확산을 위해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생태문명은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까지 아우르는 미래가치임을 강조하며 생태문명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높여 전라북도가 생태문명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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