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257억원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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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257억원 공모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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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내년 정부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3곳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혁신성장을 견일할 정책과제로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전북도는 2019년 581억 원(5개소), 2020년 903억 원(9개소), 2021년 455억원(5개소) 선정에 이어 2022년에도 257억원(3개소)을 확보했다.

이에 군산 5개소(야미도항, 무녀1구항, 관리도항, 신시도항, 선유3구항), 고창 2개소(상포포구, 하전포구), 부안 5개소(송포항, 궁항항, 도청항, 진리항, 거륜항) 등 총 12개소를 신청해 종합평가를 거쳐 군산 야미도항, 고창 사포포구, 부안 송포항(3개소)이 최종 선정됐다.
전북도는 국가어항(7개소)을 제외한 어항수는 35개소로 전국 2,199개소 대비 1.6% 수준으로 불리한 입장에 있으나, 어촌 분포는 행정리 760개소로 전국 7,327개소 대비 10.4%를 차지해 강점을 부각시켜 해양수산부를 지속적으로 설득시키고 반영시킨 결과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3개소는 3년간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어촌·어항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지속발전 가능한 활력 넘치는 어촌·어항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수부에서는 어촌뉴딜 사업이 전국 300개소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어촌·어항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 예정으로 향후 포스트 뉴딜 공모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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