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계속되는 유행 확산, 중증환자 증가, 의료여력 감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등을 고려해 방역대응을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사실상 ‘위드코로나’를 불과 한 달여만에 중단 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정부 방역대응 주요내용은 ▲사적모임 허용인원 축소(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확대 ▲청소년 방역패스 11세 이하로 조정 등이다.
특히 미접종자의 전파 차단을 위해 식당, 카페 등에 방역 패스를 강화 적용하고 학원, PC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 패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고 실효성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이 설정됐다.
전북도는 기초단위 읍면동 등 실천문화운동을 통한 강화수칙 안내 및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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