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역대응 강화...한달만에 끝나는 위드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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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역대응 강화...한달만에 끝나는 위드코로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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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계속되는 유행 확산, 중증환자 증가, 의료여력 감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등을 고려해 방역대응을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사실상 ‘위드코로나’를 불과 한 달여만에 중단 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로 유입과, 최근 전북지역 확산세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발생 추이에 맞춰 12월 6일부터 1월 2일까지 4주 동안 조치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부 방역대응 주요내용은 ▲사적모임 허용인원 축소(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확대 ▲청소년 방역패스 11세 이하로 조정 등이다.
특히 미접종자의 전파 차단을 위해 식당, 카페 등에 방역 패스를 강화 적용하고 학원, PC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 패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고 실효성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이 설정됐다.
전북도는 기초단위 읍면동 등 실천문화운동을 통한 강화수칙 안내 및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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